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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의 삶/여행과 사진

그리스 수니온 곶, 포세이돈 신전

by 사진사랑 2012.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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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수니온 곳, 포세이돈 신전

 

[그리스 관련 앞선 포스트]

그리스 아테네로 - 1

그리스 아테네로 - 2

그리스 아테네로 - 3

그리스 아테네로 - 4

아테네 골목길      

그리스 아테네, 제우스 신전

그리스 아테네, 근대올림픽경기장, 그리스 국회, 근위병 교대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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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신화에서 바다, 지진, 돌풍의 신이었던 포세이돈을 상징하는 포세이돈신전을 보러갔다.

포세이돈은 지혜의 여신이었던 아테나와 연일 힘겨루기를 하였다는데, 뭐 그게 치정문제(메두사 등)라나... 잘 모르겠다. 여하튼 결과적으로 포세이돈은 아테나에게 패배하고, 따라서 아테네 중심의 아크로폴리스에는 아테나를 위한 파르테논 신전, 포세이돈은 멀치감치 떨어진 수니온곶에 신전이 마련되었다고 한다.

 

이 포세이돈신전은 수니온곶(Cape Sounion)이라는 곳에 있는데, 그리스 아타카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다.

아테네에서는 차로 1시간 이상 걸린다. (약 70km 가량) 

 

민박집 사장님의 차를 타고, 포세이돈신전이 있는 수니온곶을 항해 출발

가는 내내 지중해가 보이는 해안도로를 끼고 달린다.

 

척박한듯한 그리스 야산의 모습

그리스에서는 올리브나무가 많은데, 올리브나무가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나보다.

 

돌로 된 야산에 왕복 도로로 각각 통과할 수 있도록 만든 터널. 저 터널이 007시리즈에 나온 바가 있다고 하는데, 본 것 같기도 하고.... 여하튼 흔들리는 차안에서 갑자기 찍다보니 흔들렸다.

 

차창 밖으로 저멀리 포세이돈신전이 보인다.

 

 

 

 

수니온곶에서의 일몰이 유명하다고 한다.

내가 간 날은 지중해답지 않게 약간 습기가 있는 날이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지중해 특징인 짱짱한 시야까지는 아니었다. 그래도 그리 나쁘지는 않았음.

 

일몰을 보기위해 자리잡고 있는 사람들

 

저 앞에 서있는 사람..... 나다^^.

 

일몰 구경을 마치고, 수니온곶에서 내려다보이는 포구에서 저녁을 먹기로 하였다.

 

 

식사는 올리브기름을 곁들인 치즈같은거 들어있는 샐러드

또한 올리브기름으로 요리한 무슨 피망절임 같은 것

또한 올리브기름으로 요리한 문어요리(이건 사진찍는것을 까먹음)

그 외 올리브절인것 곁들여 먹는 빵.

온통 올리브 -.-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다.

 

저녁을 먹고 다시 아테네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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