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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의 삶/여행과 사진

그리스 아테네, 근대올림픽경기장, 그리스 국회, 근위병교대식 등

by 사진사랑 2012.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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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아테네, 근대올림픽경기장, 그리스 국회, 근위병교대식 등

 

[앞선 포스트]

그리스 아테네로 - 1

그리스 아테네로 - 2

그리스 아테네로 - 3

그리스 아테네로 - 4

아테네 골목길      

그리스 아테네, 제우스 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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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신전 관람게이트 입구를 나와 오른쪽으로 10분 정도 또 걸어가면,

제1회(1896년) 올림픽이 열렸던 근대올림픽경기장이 나온다.

 

제우스신전에서 올림픽경기장으로 걸어가는 아테네의 거리. 전차레일이 보이고, 전차형 버스가 지나가는 레일도 보인다. 그리고 그 위로 차도 다닌다.

 

가는길에 본 기아자동차 씨드(CEED), 유럽에만 출시되고 우리나라에는 팔지 않는 모델.

정말 유럽에는 이런 해치형 자동차가 대세다. 여하튼 외국에서의 국산차는 반갑다.

 

길 옆에서 바로 보이는 올림픽경기장. 그런데 생각보다 덜 웅장했다.

이곳에 저 안에 관람통로를 통해 들어가는데도 입장료를 받길래, 그냥 밖에서만 구경하기로 하였다. 특별히 들어가서 볼 것은 없을것 같아서.

 

 

오른편이 매표소

 

 

 

밖에서 보는 것으로 충분했다.

 

이제 다시 왔던 길을 거슬러 오기로 하다. 일단 점심을 먹어야지

아테네 도착해서 두번째로 방문한 식당.

아테네는 대부분의 식당들이 우리나라의 패밀리레스토랑처럼 각가지 음식을 다 판다.

여기서도 건물 안이 아닌, 길 옆의 테이블에 자리잡고 앉음

 

 

 

 

내가 정말 좋아하는 까르보나라 스파게티를 시켜봤다. 포크로 뒤적거리기 전에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까먹고 뒤적거린 후에 사진을 찍었다.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정말 맛이 환상적이다. 양도 많고. 여기가 이태리가 아닌데도.

다녀오고 난 뒤, 난 우리나라에서 까르보나라를 먹지 않고 있다.

그리고, 저 위의 쥬스는 바나나쥬스. 역시 정말 맛있었고, 코카콜라 병은 너무 귀엽다.

 

아테네에서의 식당 등에서는 팁이 일반화 되어 있더라.

처음에는 몰라서, 이전에 먹었던 레스토랑 같은데에서는 팁을 두지 않고 그냥 나왔었는데,

여기서 점심을 먹고 주변을 둘러보니 사람들이 다들 동전이나 지폐를 테이블 위에 두고 나가는 것이었다.

그래서 여기 이후부터는 나도 테이블 위에 동전을 팁으로 올려놓고 나왔다.

 

점심을 먹고, 다시 신타그마 광장으로,

골목을 다닐때 돌아다니던, 트레인 형태의 관광차가 있었다. 그걸 타보기로 하고.

식후 디저트로 체리를 샀다. 길거리에 체리를 파는 노점들이 참 많다. 시지 않고 먹을만 함.

 

 

아테네 관광트레인 안내도.

탈때는 기대 만발이었으나, 뭐 그냥그냥 그랬다.

 

 

트레인을 타고 지나가는 길에 경비가 나름 삼엄한 곳을 지났는데,

안내하는 사람의 말은 잘 못알아들었지만, 대통령궁 내지 집무실로 들었던 것 같다. 

그밖에 그다지 재미는 없었고, 사진찍을것도 없었고, 뭐 그랬다.

 

나는 트레인이 출발지였던 신타그마광장으로 다시 오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아고라광장 쪽에 내려줘서, 다시 신타그마광장으로 걸어왔음.

 

 

이게 신타그마 광장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그리스 국회란다.

 

타이밍을 정말 잘 맞춘 것이, 마침 이곳의 명물인 근위병교대식을 볼 수 있었다.

 

 

동영상도 있지만, 용량이 커서 패스.

 

여기까지 구경하고, 너무 더웠다. 숙소로 가서 휴식!!

 

또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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