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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의 삶/여행과 사진

그리스 아테네로-1 (항공권 예약하기, 카타르항공과 기내식, 카타르 도하공항 경유)

by 사진사랑 2012.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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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아테네와 산토리니로의 여행을 결정하면서
여기저기 여행사를 통해 비용을 알아본 결과, 여느 유럽여행이 그렇듯이 비용 부담은 엄청났다.

 

결국 고민하다 결정한 것은, 비행기부터 숙박, 그 외 모든 것들을
직접 예약하고 부딛히며 다녀와 보기로 한 것.

여행사에서 파는 그리스 상품들은, 어차피 현지 가이드가 거의 없다.
가격의 차이는 거의 호텔의 등급차이라고 할까?
막연한 두려움만 아니라면, 직접 모든 일정을 추스려 가는것이 좋다는 결론.
(통상적으로 저렴하다 할 수 있는 그리스 아테네+산토리니 여행사 상품과 비교하여, 필자는 2명 기준으로 여행사보다 100만원 이상 싸게 여행기본경비를 절약했던 것 같다)   

 

사실 항공권, 숙박 예약만 무사히 해내면 나머지는 잘 다녀오는 것 밖에 없다. 


우리나라에선 현재 그리스로 가는 노선은 직항이 없고, 중간 기착지에서 환승을 해야 한다.
필자가 여러 노선을 검색해본 결과 상당수가 두바이를 경유하는 노선이고, 그 외 홍콩, 터키, 카타르 도하 등을 경유하는 노선이었다.

때마침 필자가 여행을 시작할 때, 카타르항공에서 카타르공항을 경유하는 상품을 신규로 취항하여 마케팅하던 시기였고, 이동시간이나 가격 면에서 두바이 경유노선보다 훨씬 경제적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항공권을 알아볼 때는 항공권 가격비교사이트나 항공권 비교견적기능이 충실한 여행사 사이트를 적극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요즘은 과거에 비해 항공권 가격비교사이트(여행사)가 많이 늘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다음이나 네이버와 같은 포털에서도 항공권 검색기능을 제공한다. (포털의 경우 직영이 아닌 특정여행사와 제휴하여 제공하는 체계임을 참조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같은 시간의 같은 항공편이라도 여행사 등에 따라 가격이 차이가 나는 경우도 많고, 검색되는 항공편수도 차이가 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2개 이상의 여행사 비교견적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그리스 아테네 공항에서 산토리니 공항으로 가는 항공편은 그리스의 국내선 국적기를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항공권 비교사이트에서 바로 검색이 되지 않는다. 어쩔 수 없이 그리스 국적기 사이트를 직접 통해야 한다. 이에 관한 사항은 다음 편에^^

인천공항에서 카타르 도하를 거쳐 아테네로 가는 비행기 티켓,

카타르항공은 Star alliance 회원사이다. (아시아나 멤버쉽카드로 마일리지 적립 가능)

인천공항에서 카타르항공 탑승수속 하는 곳

카타르항공의 기내식.
두명 이상이 갈 때는 각각 다른 메뉴로 해서 맛을 보는게 재미다.

하나는 치킨류, 하나는 스테이크류.

한 7~8시간 날아갔나?
경유지인 카타르 도하공항의 면세점 풍경.
현지 시각으로 새벽시각(4~5시 정도?)여서 한산했다.

카타르 도하공항의 풍경
정말 후덥지근하고, 이른 시간부터 해가 뜨는 곳이었다.

한국에서 출발한지 13시간여만에
카타르 도하에서 그리스 아테네로 가는 비행기에 다시 몸을 싣다.
중동지역이니만큼 뿌연 모래빛이다.
파란하늘이 보일때서야 이곳을 벗어난다는 실감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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