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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의 삶/경험과 사진6

후쿠오카에서의 첫 끼, 우동 (うどん居酒屋 粋) 2023년 추석 연휴, 후쿠오카를 다녀왔다. 첫 날 묵을 호텔에 짐을 맡기고 나니 점심시간. 뭘 먹을까 하다 호텔 맞은편 우동집이 보여 들어가봤다. 상호명은 うどん居酒屋 粋, '우동 이자카야 이키' 정도로 발음 되겠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점심때는 우동 및 덮밥류의 식사 저녁은 한잔 가능한 스타일의 가게인 듯 하다. 가게 홈페이지도 있음 https://www.jrfs.co.jp/udon-sui/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 인근 직장인들로 보이는 손님들이 가게를 가득 채웠다. 가게 내부가 꽤나 느낌이 좋았는데, 손님들도 많았고 가족들과 함께 해서 가게 내부를 상세히 찍지 못했다. 구글맵에 가게 리뷰와 사진들을 볼 수 있으니 참조가 될 듯. 한글 메뉴판도 준비되어 있다. 메뉴판 앞뒷면을 다 찍.. 2023. 10. 13.
베트남 롯데마트 나트랑점 둘러보기 (LOTTE Mart Nha Trang) 요즘 우리나라 베트남 여행객들에게 필수 코스라고 하는 베트남 롯데마트 나트랑점(LOTTE Mart Nha Trang)을 가 보았습니다. 나트랑의 현지 발음으로 롯데마트 냐짱점이라고도 하죠. 베트남 기념품점이나 상점에서 물건들을 살 때, 흥정하는 맛이 있다고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물건값을 흥정하는 것에 소질이 없습니다. 베트남 여행 가이드 말이, 시장이나 상점에서 한국사람에게 부르는 가격의 수준은 한국사람들이 다 올려놨다고 하더라구요. 세번정도는 깎는 걸 시도하라고...... (실제로 패키지 일행 중 어떤 분이 가방 가게에서 어떤 가방을 살펴보니 '15만동' → 그냥 돌아나오니 '10만동' → 가게에서 열발자국 정도 떨어지니 '5만동!!' 을 외치는 것을 들었습니다. 유창한(?) 한국말로 ㅋㅋ) 베트남 .. 2023. 6. 26.
[맛집] 전주 피순대 비교(마이산피순대 VS 조점례 남문피순대) [맛집]전주 피순대 비교(마이산피순대 VS 조점례 남문피순대) 서울과 경상도 밖에 모르던 내가 와이프 덕분에 전라도 지방을 둘러보게 되고, 무엇보다 맛의 대명사인 전주가 처가인지라 전주 곳곳의 생각치 못한 맛집에 감탄을 할 때가 많다. 요즘 내가 푹 빠져 있는 것은, 소위 '피순대'라고 불리우는 전주에서 맛볼 수 있는 순대. 내가 전주에서 맛 본 두 피순대 전문점을 비교해보겠다. (마이산피순대 vs 조점례 남문피순대) 지극히 제 주관적인 평가이니까 참고만 하시고~. 1. 마이산피순대 (전주 덕진구 송천동) 제일 먼저 접한 소위 '피순대'는 덕진구 송천동에 있는 '마이산피순대' 처음에 순대전골을 막연히 생각했을때, 서울에서 먹던 들깨가루 넣은 텁텁한 순대국 or 전골 이런 것들을 생각했었다. 그런데 아니다.. 2013. 1. 22.
[맛집] 맑은내 냉면 칼국수 (충남 당진, 당진시장) [맛집] 맑은내 냉면 칼국수 (충남 당진, 당진시장) 나는 칼국수를 매우 좋아한다. 엄청난 칼국수사랑에 같이 먹을꺼리를 찾는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칠 정도 ㅋ 오늘은 16년(?)동안 요식업에 종사하다가 다시 초심으로 냉면/칼국수집을 시작한 마음씨 좋은 어떤 사장님의, '맑은내 냉면 칼국수' 집을 소개하고자 한다. 여기는 충남 당진의 당진시장 인근 에 위치하고 있다. 저 당진시장을 바라보고, 약국이 보이는 앞길로 좌회전해서 걸어가다 보면, (다음 '로드뷰' 활용) 저렇게 오른편에 '형제천막'과 '李가네 보신정'이라는 간판이 보인다. 화살표가 가리키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다음 '로드뷰' 활용) '당진목욕탕/당진장' 여관건물이 보이는데, 그 골목안 바로 맞은편이다. 약간 허름하고 외진곳에 있는 느낌이다. 가게.. 2012. 6. 11.
제주도 고기국수 맛보기 (제주 동문시장 내) 제주도 고기국수 맛보기 (제주 동문시장 내) 제주도에서 유명한 고기국수를 아는가? 돼지고기를 삶아 낸 국물에 국수를 말고, 삶은 돼지고기 수육을 곁들여 먹는 국수이다. 어린시절 자라온 부산에서 즐겨 먹던 돼지국밥과 비슷할 것 같았던 느낌. 부산에서 돼지국밥을 먹으면, 국물에 말아 먹으라고 소면을 주는데, 고기국수가 그것과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상상을 해 봤다. 면 음식을 워낙 좋아하는 나로써는 제주도에 가게되면 꼭 먹어보고자 했던게 고기국수. 이름 자체만으로 입안에 침을 고이게 하고, 본래 국수가 가벼운 음식의 느낌이라면, 고기국수라는 이름은 이름만으로 든든함을 주는 이름 아닌가? 작년 초,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가게 되었다. 그것도 제주도로. 인터넷에서 고기국수 잘하는 집을 검색해 보았는데, 글.. 2012. 6. 10.
헝그리 장비(캐논 EOS 350D, 시그마 70-300 APO DG)로 찍은 공연사진(2010 이문세 콘서트) 헝그리 장비(캐논 EOS 350D, 시그마 70-300 APO DG)로 찍은 공연사진(2010 이문세 콘서트) 사진 실력은 늘지 않고, 장비(카메라, 렌즈)에 대한 욕심은 늘어만 간다. 캐논(Canon) EOS 350D로 시작한 내 카메라 생활은 어느덧 5D Mark II (일명 '오두막')를 지른 상태이고, 요즘은 남들 하나씩 다 가지고 있다(?)는, 소위 L렌즈에 대한 욕구가 땡기고 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사실 오두막으로 사진을 잘 찍지 않게 된다. 글쎄... 아끼려는 것인지, 무거워서 들고다니기가 불편해서 그런지, 손쉽게 손이 가고, 들고다니기 편한 350D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는구나. 이러한 와중에 2010. 12. 12. 잠실 체조경기장. 이문세 THE BEST 공연을 가서 나의 헝그리 장비.. 2012.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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