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여행] 비나폰 유심(데이터 전용) 사용기, vinaphone

[베트남 여행] 비나폰 유심(데이터 전용) 사용기

- 데이터 전용 현지 유심, 이런 분들에게 추천!!

 

앞선 포스팅에서 베트남에서 스마트폰 데이터 내지 와이파이를 어떻게 쓸 지 고민하는 글을 올렸었다. 

2023.05.24 - [지식창고/지식&TIP] - [베트남 여행준비]베트남 유심? 로밍? 포켓와이파이(도시락, 바로박스)?

[베트남 여행준비]베트남 유심? 로밍? 포켓와이파이(도시락, 바로박스)?

결론은 데이터 전용 현지 유심을 구매해서 사용하기로 했고, 

데이터 무제한(4일), 통화 X, 테더링(핫스팟) 지원 유심을 폭풍검색을 통해 7,900원(배송료 3,000원 별도)에 구입했다. 

 

데이터 전용(통화 X) 현지 유심은 이런 분들에게 추천한다. 

1. 국내에서 걸려오는 전화를 받을 일이 없는 분 
2. 테더링(핫스팟)으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편히 사용하고 싶은 분
3. (비추천) 급한 일이든, 아니면 일반전화로의 전화가 필요한 분들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ㅇ (장점)

   - 데이터가 무제한이다.

   - 저렴하다.

   - 핫스팟(테더링)이 가능해서 일행과 데이터를 함께 쓸 수 있다.

   - 누군가와 통화를 하고 싶으면 카카오톡 같은 보이스톡 활용으로 충분하다. 

 

ㅇ (단점) 

   - 국내로든, 현지로든 전화번호를 통한 전화 송수신이 필요할 때 불가능하다.

   - 이를테면, 우리나라 영사관이나 국내 전화번호로 걸어야 하는 곳, 그밖에 현지 예약한 업소 등에 전화할 방법이 없다. 

 

해외여행 중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몰라서 로밍을 하고 갈까 고민했었으나, 

자유여행이 아닌 패키지 여행이라서 데이터 전용 유심을 선택했다. 

 

 

비행기에서 유심 갈아끼우기 작업 ^^

원래 유심은 잃어버리지 않게 잘 보관!!

 

현지 도착해서 폰을 켜면 바로 인식, 개통이 된다. 특별한 작업같은건 필요 없었다. 

내 유심은 4일 무제한 상품이었다. 

내 패키지 일정이 3박 5일이었는데, 첫날은 현지 시간 23시30분경 도착이어서, 현지 기준으로 0시가 넘을때까지 기다렸다가 폰을 켰다. (한번만에 데이터 개통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두세번 껐다 켜면 잘 된다.)

 

사용후기 및 결론

 

현지에서 데이터 속도측정, 연결되었을 때 변화되는 스마트폰 화면 등을 캡처해서 포스팅 준비를 하려고 했는데 관광을 즐기다 보니 잘 못했다. ㅠㅠ (죄송합니다.)

 

내 체감 후기 및 결론은, 

1. 잘~ 된다. (유튜브 고화질도 문제 없었고, 데터링(핫스팟)으로 연결한 내 가족 폰에서도 전혀 문제가 없었다)
2. 도시와 도시를 이동하는 과정(첩첩산중 시골길 등)에서는 상단 'LTE' 표시가 '3G'로 바뀌거나 일부 데이터가 잡히지 않는 구간이 좀 있었다. (나는 나트랑, 달랏 여행이었고, 나트랑에서 달랏까지는 버스로 이동했다.)
3. 통화가 필요하면 로밍 또는 현지 번호로 통화가 가능한 유심(현지 통화가능 유심으로 현지 번호를 받아서, 한국번호로 걸게 되면 요금이 어느정도 되는지는 잘 모르겠다.)  
4. 통화가 필요없어서 데이터(와이파이)를 위한 바로박스나 와이파이 도시락 하느니, 현지 데이터 전용 유심 하는게 가성비 측면에서 이득일 것 같다는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