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3월 1일, 청량리에서 ITX를 이용하여 춘천에 당일치기 나들이를 다녀왔다.
On March 1, when the spring cold was in full swing, I went on a day trip to Chuncheon using ITX in Cheongryang-ri.
언제나 그렇듯, 나들이를 할 때에는 가벼운 카메라를 선택한다.
As always, I choose a light camera when I go out.
컴팩트 카메라가 다시 유행이라고 한다. 물론, 구형 컴팩트 카메라의 성능은 요즘 스마트폰에 한참 뒤처지지만 말이다.
It is said that compact cameras are back in fashion. Of course, the performance of old-fashioned compact cameras lags far behind today's smartphones.
캐논의 컴팩트 카메라, 보급기(DSLR)와 함께 한 춘천 스냅사진을 포스팅해 본다.
Posting a Chuncheon snap with Canon's compact camera, entry level DSLR.
○ 촬영기종 (Camera)
Canon PowerShot A3200IS
Canon EOS 650D
○ 렌즈 (Lens)
Canon EF-S 18-55mm F3.5-5.6 IS STM
SIGMA APO 70-300mm F4-5.6 DG MACRO
경춘선 강촌역에서 내렸다. 여기서 일반 전철로 환승하여 김유정역으로 갈 것이다.
I got off at Gangchon Station on the Gyeongchun Line. From here, I will transfer to a regular subway and go to Kim Yu-jeong Station.
춘천행 일반 전철이 오네요.
The regular subway to Chuncheon is coming.
강촌 레일바이크 티켓 파는 곳 표지판 입니다.
It's a sign for Gangchon rail bike tickets.
탑승시간까지 이곳에서 기다렸어요.
I waited here until boarding time.
레일바이크를 타기엔 추운 날씨였지만 재밌었어요.
It was cold weather to ride a rail bike, but it was fun.
중간 기착점에서 관광열차로 갈아탑니다.
Transfer to a sightseeing train at the stopover.
버스를 타고 다시 김유정역으로 옵니다.
I come back to Kim Yu-jeong Station by bus.
김유정역에서 춘천역으로 갑니다.
From Kim Yu-jeong Station to Chuncheon Station.
춘천 명동입니다.
It's Chuncheon Myeongdong.
춘천중앙시장. 이렇게 좁은 골목에 점포가 있는 것이 신기했어요.
Chuncheon Central Market. It was amazing to have a store in such a narrow alley.
시래기 말리는 것, 참 오랜만에 봅니다.
It's been a long time since I saw dried radish leaves.
낡은 방앗간 밖에 있던 분쇄기. 세월의 흔적이 느껴져요.
A grinder outside an old mill. I can feel the traces of time.
차를 몰고 다니는 나들이에 익숙했는데, 기차 여행은 남다른 느낌이었다.
I was used to driving around in my car, the train journey was different.
아이들과 함께라서 많은 곳을 둘러보지 못했지만, 소소한 여유를 즐기기엔 충분했다.
I couldn't see many places because I was with my children, but it was enough to enjoy the small relax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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